일본 여행 – 도쿄 가게투어 5탄, 트레블러스 팩토리(ft. 만년다이어리 추천)

안녕하세요. 슈파보이입니다 :)

도쿄 가게투어 4편, 아코메야에 이어 5편 트레블러스 팩토리를 소개해볼께요~

여행시기는 2019년 여름입니다.

 

저는 다이어리를 일기장처럼 사용하는 편인데요, 아날로그 방식의 노트가 아직까지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서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고 있어요.

하지만 요즘은 디지털노트가 효율성이 더 높기 때문에 일정관리나 중요한 메모같은 경우는 대부분 어플을 활용하고 일기장이나 회의장에서 메모할때는 다이어리를 활용하고 있지요~

그리고 새해가 되면 새로운 다이어리를 구매해오다가 한번쓴 다이어리는 관리도 안되고 서랍에 매번 쌓여있어서 2년전부터는 만년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다이어리 제품을 고르다가 일본의 특별한 다이어리를 발견하게 되었고 도쿄 여행일정에 포함시켜서 다이어리를 구경하기 위해 트레블러스 팩토리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

 

나카메구로 역 근처 골목길안에 자리잡고 있는 트래블러스 팩토리

트래블러스 팩토리는 도쿄 나카메구로 역 근처의 한적한 골목길 안에 숨어있습니다.

Traveler’s Factory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여행자들을 위한 플랫폼입니다.

1층에서는 대표상품인 다이어리 노트와 다양한 여행용품, 굿즈를 판매하고 2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내부와 여행관련 제품 디스플레이

아담하고 편안한 느낌의 내부 모습입니다.

여행을 기록하고 간직하고 싶게 만드는 아기자기한 제품들을 디스플레이해놓았습니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트래블러스 노트

여행자의 노트라는 컨셉의 다이어리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과 여행자들의 감성을 건들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러스노트는 미도리라는 브랜드 제품인데요 사용할수록 멋이 더해지는 소가죽과 심플한 노트, 잠시 들린 카페에서 느끼점을 적어보고 손에 들고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그런 노트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여행할 때 지도나 티켓 등을 보관할 수 있게 손에 들기 적당한 사이즈로 되어있고 일상생활에서도 이 노트를 들고다니는 것만으로도 늘 여행하듯 보낼 수 있다고 하네요~

 

트래블러스 노트, 블랙가죽커버와 속지노트 4단으로 구성

제가 사용하고 있는 트래블러스 노트입니다. 저는 무난하게 블랙 가죽커버를 선택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가죽커버와 속지노트로 구성하고 가죽커버에 펜홀더를 추가로 장착했어요~ 가죽커버와 속지노트는 고무줄로 고정시킬 수 가 있습니다.

저는 속지는 무지로만 구입해서 4개를 연결시켜놨어요.

1개는 업무용, 1개는 아이디어 기록용, 1개는 사업준비용, 1개는 일기장이예요

요즘은 거의 일기장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4단 정도는 해줘야 다이어디가 빵빵해져서 좀 있어보이거든요 ㅎㅎ

 

노트내용, 종이재질, 종이두께 등 취향대로 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속지노트

속지노트도 제품이 다양해서 노트내용과 종이재질, 종이두께 등을 고려해서 내 취향에 맞게 골라서 쓸 수 있어요.

저는 단순하게 아무거도 없는 무지노트와 종이두께는 중간두께로 사용중입니다. 가장 얇은 종이는 앞뒤가 다 비춰서 저한테는 좀 안맞더라구요 ;;

이거 외에도 노트를 내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이 무궁무궁합니다.

속지노트를 보관할 수 있는 리필 바인더, 인덱스 클립으로 손쉽게 노트를 분류할 수 도 있어요

 

트래블러스 노트 가죽커버 뒷면과 앞면

저는 주로 카페에서 정리하면서 이 다이어리를 쓰는데 기획자의 의도대로 노트를 쓰다보면 여행하는 기분이 들고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수입처가 있어서 네이버나 텐바인텐 같은데서 속지노트를 구매할 수 있어서 저는 이변이 없지 않는한 계속 트래블러스 노트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여행하는 기분으로 만년동안 쓸 수 있는 다이어리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트래블러스 노트를 추천해 봅니다.

 

이상 슈파보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