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파보이 라이프스타일

안녕하세요. 슈파보이입니다 :) 강원도 여행 가볼만한 곳, 원주 뮤지엄산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광주에서 원주까지 약 4시간! 뮤지엄산 2번째인데 한번 갈때는 정말 큰 맘먹고 가야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힐링을 원한다면 이정도 시간은 투자해야겠죠 ;; 뮤지엄산은 제가 사랑하는 건축가 안도타다오가 건축한 미술관으로 드라마, CF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최근에 드라마 ‘마인’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꼭 챙겨 봐야겠어요 :) 이번 뮤지엄산 여행은 안도타다오의 건축과 공간철학을 통해 잠시 잊고 살던 삶의 여유와 휴식을 위해 찾게 되었답니다. 공간구성은 웰컴센터,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스톤가든, 뮤지엄, 명상관, 제임스터렐관으로 약 2.5km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간 곳곳이 미로처럼 연결되..

안녕하세요. 슈파보이입니다 :) 오늘은 제 월급벌이를 담당하고 있는 “LG 그램 16” 노트북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퇴사 후, 노마드족이 되면서부터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이 굉장히 중요한 저의 라이프스타일을 차지하게 되었죠~ 저는 문서작업(한글, 파워포인트,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주로 하는데 프리랜서 특성상 이동하면서 업무를 진행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최대한 가벼운 노트북이 저에게는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약 한달간 비교하고 고민한 끝에 LG 그램 16인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 LG 그램 16인치 가격과 주요사양 저는 하이마트에서 노트북을 체험해보고 구매는 쿠팡에서 했습니다. 발품을 팔아보니 쿠팡이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 (하이마트 죄송해요) 로켓와우회원가 170만원으로 구매했는데 지금 보니 161..

안녕하세요. 슈파보이입니다 :) 출고한지 3개월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세차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세차란걸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이전에 타던 자가용은 그저 비가 오는날엔 빗물세차, 주유소 터널세차, 아주 급할땐 셀프세차장에서 있는 거품솔로 대충 쓱쓱 문지르는게 저에겐 세차의 전부였지요 ;;; 하지만 담당 딜러님이 말해주길 주유소 터널이나 세차장 거품솔은 차에 기스를 많이 낸다고 절대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지금까지 저는 그것도 모르고 살았네요 ;;; 그만큼 차에 관심이 없는 차린이였지만 새차를 뽑으면서 자연스럽게 셀프세차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차박여행을 다녀오면서 차에 벌레가 엄청나게 붙어버렸지 모예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셀프세차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 우선 제가 구입한 세차용품 세트는 이렇..

안녕하세요. 슈파보이입니다 :) 도쿄 가게투어 3편, 이토야에 이어 4편 쌀가게 아코메야를 소개해볼께요~ 여행시기는 2019년 여름입니다. 여러분들은 쌀을 사서 드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감사하게도 처가댁이 농촌이고 논을 쌀농사 대행으로 맡기셔서 쌀을 생산하기 때문에 분기별로 쌀을 보내주십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쌀을 사서 먹어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 1년 내내 같은 쌀로 밥을 해먹어왔기에 지금까지 별 생각없이 밥을 먹었습니다. 쿠쿠가 맛있는 밥을 시작해주면 맛있게 먹었을 뿐이죠 :)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쌀을 사먹는 사람이라면 쌀을 고르는 기준이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마트에 가면 쌀포대 포장 단위가 대량에서 소포장까지 있어서 선택의 범위가 늘어나긴 했지만 마트 유통방식에 따라 쌀의 종..

안녕하세요. 슈파보이입니다 :) 도쿄 가게투어 2편, 트렁크호텔에 이어 3편 문방구 이토야를 소개해볼께요~ 여행시기는 2019년 여름입니다. 이토야는 1904년에 시작해 117년째 운영중인 일본 문방구입니다. 위치는 긴자의 중심에 있고 명품매장들 사이에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문방구치고는 규모가 엄청납니다. 이토야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럭셔리문구로 고급스럽거나 희귀한 제품들로 구성이 되있습니다. 백화점을 방불케하는 규모와 다양한 종류에 구경하는데만 1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토야 건물입구입니다. 문구점답게 간판에 클립모양과 만년필모양의 시그니처 사이니즈가 귀엽네요 :) 좌측의 클립모양 간판이 본관이고 우측의 만년필모양 간판이 별관입니다. 1층 로비입니다. 안내데스크와 커피숍, 세계 각국의 엽서판매, 그리..

안녕하세요. 슈파보이입니다 :) 도쿄 가게투어 1편, 츠타야서점에 이어 2편 트렁크호텔을 소개해볼께요~ 여행시기는 2019년 여름입니다. 요즘 호텔들은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과거 호텔들이 프라이버시와 투숙객에게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했다면 최근 호텔들은 서비스는 물론 소셜라이징까지 제공합니다. 투숙객부터 지역주민까지 모두 자유롭게 이용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지역문화와 일상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호텔이 로컬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행의 트렌드가 그 지역의 일상을 경험하고 마치 그곳에 사는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코로나 이전과 이후에도 로컬여행 경험을 원하는 것은 여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런 로컬여행 소비심리를 기반으..

안녕하세요. 슈파보이입니다 :) 제가 생각하는 여행의 이유는 여행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내가 있던 곳과 내 삶이 이전보다 더 잘보이기 때문입니다. 여행 후 집에 돌아왔을 때 공허함을 많이 느낍니다. 여행지에서 느꼈던 신선함, 탐험정신, 로맨틱한 감성은 내가 있는 곳에서는 그저 한순간의 사치일뿐입니다. 그러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아둥바둥 살고 있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고 있는게 맞나? 이런 생각들로 나를 반성하면서 갑자기 막 열정이 넘쳐납니다 :) 안하던 집안 대청소를 하고 다이어리를 펼쳐서 인생계획표를 짭니다. 그렇게 해서 짠 작심 한주짜리 인생계획표만 10개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 이런 것들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다가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복귀되..

안녕하세요. 슈파보이입니다 :) 전북 정읍에 국내 최대 규모의 라벤더농장이 있다고 해서 주말나들이로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안전한 여행지를 찾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 생태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특히 꽃이 주는 힐링은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계절별로 꽃경관을 찾아 여행하는 게 재밌습니다. 봄에는 유채, 여름에는 라벤더/해바라기, 가을에는 청보리, 겨울에는 ..... 이런식으로요 :) 흠... 겨울에 피는 꽃은 없나? 아무튼 저는 라벤더하면 한번쯤 가보고싶었던 장소가 고성 라벤더팜, 일본 훗카이도 도미타팜 2곳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 집에서 50분거리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라벤더를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계속 라벤더를 볼 수 ..